여야, 국정원 국조 막판 조율… 원내수석부대표간 회동

입력 2013-08-0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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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국정원 국정조사와 관련해 막판 조율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윤상현, 민주당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4일 여의도 모처에서 만나 국정원 국조와 관련해 막판 타결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동에서 대략적인 합의점이 나오면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이날 중이라도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여하는 확대회담을 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재 민주당은 국조 정상화를 위해 청문회 증인 동행명령 문서 확약, 국조 기간 연장, 김무성 의원과 권영세 주중 대사 증인채택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국조 기간 연장, 증인 추가 채택 문제 등에 대해선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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