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말말]더위 먹은 새누리당에겐 절실한 여름휴가- 이언주 민주당 원내대변인

입력 2013-08-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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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조사 무마나 감세 등 구체적인 청탁의 대가가 아니라 청장 취임과 관련한 인사 치레로 생각했다.”

전군표 전 국세청장, 1일 CJ그룹으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함께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금품수수가 대가성이 없었다고 주장하며.

◇…“이 중차대한 시기에 왜 자꾸 휴가를 가겠다고 하는지 너무나 궁금했었다. 더위 먹은 새누리당에게 여름휴가는 아주 절실해 보인다.”

이언주 민주당 원내대변인, 2일 국회 브리핑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이 당의 공약인 경제민주화 입법이 속도조절에 들어가는 등 민생을 저버린 채 휴가를 갔다고 비판하며.

◇…“민주당은 국정의 한 축을 담당하는 공당인가, 툭하면 장외로 나가는 강성 노동조합인가.”

김태흠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1일 국회 브리핑에서 서울광장에 천막당사를 세우고 의원총회를 여는 등 장외투쟁을 나선 민주당을 ‘길거리 아스팔트 정치’라 비판하며.

◇…“욱일기가 우리 국민, 과거 일본 제국주의 피해를 당한 사람에게 어떤 의미를 가질 것인가는 일본 스스로도 잘 알 것이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 1일 정례브리핑 중 동아시아컵 축구대회에서 일본 응원단이 전범기(戰犯旗)인 욱일기를 내건 것과 관련해 욱일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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