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식, 패혈증 증세로 끝내 사망… 향년 67세

입력 2013-08-02 10:1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뉴시스)
배우 박용식(67)이 2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패혈증 증세로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란 사실이 1일 알려진 박용식은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

박용식은 최근 영화 촬영을 위해 캄보디아에서 머무르다가 패혈증 증세가 발견됐다. 한국에 돌아와 치료에 힘썼지만 결국 안타까운 결과를 맞이하게 됐다.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박용식은 1967년 TBC 공채탤런트 4기로 데뷔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을 닮은 외모로 잘 알려졌으며 드라마 '제3공화국', '제4공화국', 영화 '투사부일체', '다세포소녀' 등에 출연했다.

빈소는 서울 삼성의료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