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분 유이, '오소녀' 해체 이유 알고 보니 '충격'

입력 2013-08-0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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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애프터스쿨 유이가 오소녀 해체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지난 1일 밤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스토리쇼 화수분’(이하 ‘화수분’)에서는 전설의 걸그룹이 될 뻔했지만 데뷔도 하지 못하고 해체한 오소녀(유이, 유빈, 지나, 전효성, 양지원)의 결성부터 해체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콩트 형식의 드라마로 꾸며진 오소녀의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실제 멤버였던 애프터스쿨 유이, 솔로 가수 지나, 시크릿 전효성, 스피카 양지원이 출연했다.

해외 일정으로 불참한 유빈의 자리는 김신영이 대신 메웠다.

2005년 오디션으로 선발된 유이, 유빈, 지나, 전효성, 양지원은 ‘여자 신화’를 목표로 기획사의 엄청난 지원과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기획사의 재정난으로 데뷔가 미뤄졌고, 전효성은 팀을 지키기 위해 멤버들 몰래 아르바이트를 하다 영양실조와 과로로 쓰러지기도 했다.

유이는 “소속사의 지원이 끊기면서 아르바이트로 재 정을 충당을 했는데 나는 편의점 등 2~3곳에서 아르바이트했다. 그래서 연습도 많이 못하게 됐다”며 “결국 소속사의 재정 문제 악화로 오소녀가 해체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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