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인기 절정에서 결혼 선택… 9월 27일 '품절녀' 합류

입력 2013-08-0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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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34)이 연인 지성(36)과 결혼한다.

이보영은 2일 오전 인터넷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 공개한 친필 편지를 통해 오는 9월 27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지성과 공개 연애를 시작한 이보영은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을 때 결혼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이보영은 지난해 시청률 40%를 돌파한 국민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주인공 이서영 역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1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는 주인공 장혜성을 연기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미니시리즈로는 드물게 20%가 넘는 시청률을 올려 이보영은 '흥행 보증수표'로 거듭났다.

한편 이보영과 지성은 9월 2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W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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