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로 쏘아 올린 꿈, 소년범들의 도전기 '감동'

입력 2013-08-0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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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로 쏘아 올린 꿈' 사연이 온라인에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들은 경기도 의왕시 고봉중고등학교 학생들이다. 고봉중고등학교는 재범 이상의 소년 범죄를 저지른 15~18세 학생들이 모인 소년원이다.

이들은 평소 주위 편견과 선입견 때문에 당당히 자기 꿈을 펼칠 수 없는 환경에 놓여 있었다.

이에 길성원 등 뮤지컬 배우들은 무대로 쏘아 올린 꿈을 선물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우선, 교습 학생을 뽑는 오디션에 60여명이 몰렸고, 고봉중고등학교 남학생 9명과 안양소년원 학생 9명 등 총 18명을 선발했다.

이들이 힘은 모아 만든 공연은 오는 12월 중순 일반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무대로 쏘아 올린 꿈을 접한 네티즌은 "무대로 쏘아 올린 꿈, 기대되네", "무대로 쏘아 올린 꿈, 대단하다", "무대로 쏘아 올린 꿈, 보고싶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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