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은 1일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상조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본인 뿐만 아니라 배우자,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가 사망했을 때 제휴 상조업체로부터 상조 서비스를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이를 위해 현대종합상조·효담상조와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
제공되는 상조서비스는 장례전문지도사, 의전관리사, 입관보조 등의 인력지원 서비스와 장례용품, 의전차량 지원, 장지알선 및 예약, 행정절차 안내 등의 부가서비스로 구성됐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알리안츠생명 콜센터(1588-6500)를 통해 희망하는 상조회사에 접수하면 이용할 수 있다.
변성현 상무는 “이번 상조 할인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장례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고객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애주기별 꼭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