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공식 입장 "멋지게 프러포즈하고 밝히고 싶었는데 …"

입력 2013-08-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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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공식 입장

(허각 트위터)
여자친구과 결혼설에 휩싸인 허각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허각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현재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친구가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지거나 구체적인 계획이 잡힌 상황은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다”며 “구체적인 계획이 서면 여러분께 다시 한번 알리고 그때 많은 분들의 축복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멋지게 프러포즈하고 당당히 밝히고 싶었는데 한발 늦었다. 제가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큰 관심에 부담도 되고 한편으로는 감사하다”고 부담감을 드러냈다.

앞서 이 날 다수의 연예매체들은 허각이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2년째 교제 중이며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지난 2월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1440'은 예비신부를 위한 곡이라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보도돼 네티즌의 관심을 받았다.

허각 공식 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허각 공식 입장, 어쨌든 예쁜 사랑 하고 있다니 축하드려요~" "허각 노래 너무 좋아요" "허각 공식 입장, 결혼설 들었는데 첫사랑이랑 2년째 열애 중이라니 잘됐네~ 어서 결혼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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