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100% LTE’로 LTE 시장 최고 자리 지킨다”

입력 2013-08-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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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유플러스

“세계 최초 롱텀에볼루션(LTE) 출시에 이어 ‘100% LTE’ 핵심 서비스로 LTE 시장에서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은 3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풀HD 고품질을 기반으로 실시간 공유와 멀티태스킹을 극대화한 ‘100% LTE’ 핵심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연결돼 감성까지 교감할 수 있는 진정한 LTE 라이프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18일 데이터는 물론 음성과 문자까지 모든 통신 서비스를 LTE로 제공하는 ‘100% LTE’ 단말기를 출시하고 서비스 상용화에 본격 나섰다.

LG유플러스가 이번에 선보인 ‘100% LTE’ 단말기는 2G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2G 신호를 감지할 필요가 없고 LTE와 2G망 간 이동 등의 프로세스가 발생하지 않아 배터리 사용시간이 기존보다 약 25% 증가하고 단말기 발열도 대폭 감소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4 LTE-A, LG G2 등 연말까지 6종의 LTE-A 단말기와 내년 신규 출시 예정인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100% LTE 서비스가 가능한 단말기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서울 및 수도권,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84개시 주요지역에 LTE-A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했다. 앞으로 데이터 트래픽의 효과적 분산을 위해 소형기지국인 피코셀 및 펨도셀 역시 대형빌딩, 쇼핑센터, 집단상가 등 트래픽 집중지역에 지속 구축해 고객들이 100% LTE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사진=LG유플러스

이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는 기존 풀HD 기반의 LTE 서비스에 실시간 공유와 멀티태스킹을 더한 ‘100% LTE’ 핵심 서비스를 차례로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상대방과 실시간으로 휴대폰 화면, 음악, 카메라 공유는 물론 위치공유 및 화면 스케치, 게임 공유 등이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Uwa’ △U+ Box 기반의 비디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U+ Share Live’ △‘듣는 음악’에서 ‘보는 음악’으로의 트렌드를 전환시킬 ‘HD 라이브’ △LTE 서비스를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이 만난 ‘LTE 스마트카’ 서비스 등을 들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서비스를 통해 모든 고객들의 생활 전반이 LTE로 인해 변화되는 진정한 100% LTE 라이프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상철 부회장은 “LG유플러스에 온지 3년7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통신업계 꼴찌에서 조금씩 성장해왔다”며 “이번엔 세계 최고 수준의 LTE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진정한 LTE 시대를 열고 고객 일상을 완전히 바꾸는 혁명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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