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아스트라제네카에 매각 사실무근”

입력 2013-07-3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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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에 매각됐다는 루머가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관계자는 31일 “증시에 떠도는 헛소문”이라며 “아스트라제네카와는 협상 자체가 없었다”고 관련 사실을 공식 부인했다.

셀트리온 고위 관계자 역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형기 수석 부사장 “JP모건과 매각 작업을 진행중이라는 것만 팩트”라며 “오후에 루머가 돌면서 주가가 급등했는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지난 4월 기자회견을 갖고 매각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JP모건을 주간사로 선정해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셀트리온은 이날 오후들어 아스트라제네카로 인수합병(M&A)된다는 확인 불가 루머가 급속히 퍼지면서 급등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일본 임상시험 성공 소식에 25일부터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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