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주의보’ 강소라, 임주환과 눈물키스

입력 2013-07-3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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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방송화면 캡처)

‘못난이 주의보’ 강소라가 임주환과 눈물키스로 마음을 확인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주의보(극본 정지우ㆍ연출 신윤섭)’ 51회에서는 나도희(강소라 분)와 공준수(임주환)의 눈물겨운 사랑이야기가 그려졌다.

나도희는 “왜 속지도 않는 거짓말을 서로에게 하고 있는 걸까. 어떤 거짓말을 해도 우리가 하고 있는 이 모든 일에는 한 가지 이유밖에 없다.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는 거.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는 거”라며 마음을 전했다.

이에 공준수는 “난 세상 사람들이 다 손가락질하는 살인 전과자다. 왜 나 같은 놈 때문에 그런 말도 안 되는 삶을 살려 하냐”고 돌아섰다. 그러나 나도희는 “내 인생이 더 형편없어진다 해도 가야겠다. 그러니 돌아서지 마라”고 붙잡았다.

나도희는 “후회 안 할 자신 있다. 세상사람 아무도 몰라줘도 너하고 나만의 세계 속에서 우리가 함께 살아가면 될 거다”고 말했다.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눈물의 키스를 나눴다.

한편 30일 방송된 ‘못난이 주의보’ 51회는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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