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 ‘소나기2’
이날 방송에서 김슬기는 “고등학생 때부터 연기자의 꿈을 키웠다”며 “넉넉지 못한 가정 형편 때문에 연기 교육을 받을 수 없는 환경이었지만 무작정 학원에 찾아가 나에게 투자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슬기는 “한 달에 50만원씩 용돈을 받아썼는데, 알고 보니 엄마의 한 달 수입이 80만원이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김슬기는 또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큰 멘토로 영화감독 장진을 꼽았다. 김슬기의 재능을 일찌감치 알아봤던 학교 동아리 선배 장진 감독은 “1:1로 계약을 해서라도 2년 안에 김슬기가 얼마나 성공할 수 있는지 보여주겠다”고 언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김슬기는 장 감독과 약속한 2년이 채 되기도 전에 성공가도를 걸을 수 있게 됐다.
김슬기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슬기 눈물, 저런 사연이…”, “김슬기 눈물, 이제부터 효도 많이 해야겠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