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이만기, 제작진에 우황청심환 요구한 사연은?

입력 2013-07-3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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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가 '소녀동'에 대적할 만한 여린 속내를 드러냈다.

30일 밤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17회에서 예체능팀은 배드민턴 두 번째 대결 상대로 고양 중산동팀을 맞아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다.

이만기는 부상 후 '예체능' 첫 복귀 경기라는 점에서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예체능' 제작진에게 "경기 전에 우황첨심환이라도 하나 달라"며 강력하게 항의하는가 하면 "모래판에서도 이렇게 긴장한 적은 없었다"며 일반인과 연예인을 가리지 않는 '예체능 긴장감'에 톡톡히 당했다는 후문이다.

그 동안 호탕한 웃음과 강호동 저리 가라 할 위력의 우기기 스킬로 '예체능'의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했던 이만기인지라 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떨치지 못한 그의 모습은 의외라는 평이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 17회는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조달환, 이만기, 존박, 이종수, 찬성, 필독, 동준, 이지훈의 예체능팀과 고양 중산동팀의 박진감 넘치는 두 번째 배드민턴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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