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는 30일 국회에서 당정청 협의를 열고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내년부터 시작, 2017년에는 전면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당정청은 또 학교 비정규직 일자리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 1년 후 무기계약직 전환이 가능하도록 추진키로 했다.
2017년부터 한국사 교육을 대입에 연계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고교 무상교육이 실시되면 공립 고등학교의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 운영지원비와 교과서 비용이 모두 없어지게 된다. 단 사립학교와 고등학교 졸업이 인정 되지 않는 대안학교 등은 무상교육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