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30일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에 경기 서해안과 충청남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서 오후 사이에 한때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은 이번 비가 31일 오후까지 이어지겠으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는 밤부터 31일 아침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고 전했다.
서해안과 내륙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또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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