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무좀치료제 ‘라미실’ 세계 판매 1위

입력 2013-07-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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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용 항진균제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

한국노바티스의 무좀치료제 ‘라미실’이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제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라미실은 지난해 외용 항진균제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려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외용 항진균제는 신체와 손발톱 등에 나타나는 무좀, 백선, 사마귀 등에 바르는 치료제이다.

1993년 ‘라미실 크림’으로 출시된 라미실은 현재 영국, 스위스, 미국 등 전 세계 95개 이상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현재는 ‘라미실 원스’ ‘라미실 외용액’‘라미실 덤겔’등 무좀 부위와 사용 편의성에 따라 맞춤식으로 다양하게 제품들이 출시됐다.

지난해 닐슨 코리아에서 국내 주요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도 라미실은 다른 브랜드 대비 만족도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라미실 원스’를 구매해 사용한 환자 80% 이상이 제품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편 라미실은 지난 2011년에 국내 외용 항진균제 최초로 판매 100억을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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