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3년간 최고 연 4.5% ‘KNB고정금리재형저축’ 출시

입력 2013-07-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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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이 가입 후 3년 동안 최고 연 4.5%의 금리를 제공하는 ‘KNB고정금리 재형저축’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KNB고정금리 재형저축은 ‘7년 고정’방식으로 금리가 적용되는 8개 은행(KB국민·우리·신한·하나 등)의 고정금리 재형저축과 달리 ‘3년 고정+4년 고정’방식으로

금리가 적용된다. 가입 후 3년간 최고 연 4.5% 금리가 제공되며 이후 4년 동안은 기본금리를 달리해 별도 고정금리가 제공된다.

김용정 개인고객사업부장은 “금리 변동 없이 7년간 고정금리가 적용될 경우 오히려 고객에게 불리할 수 있다”며 “3년 후 금리가 오를 경우 재형저축 가입 고객들이 조금이라도 더 유리하도록 금리구조를 다변화했고 부득이한 사유로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고객이 높은 금리를 가져갈 수 있다”고 말했다.

KNB고정금리 재형저축은 총 급여 5000만원 이하 근로자 또는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 사업자면 소득금액증명서 확인 후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저축금액은 1만원 이상 만원 단위로 자유롭게 적립 가능하며 분기별 납입한도는 300만원까지다. 저축기간은 7년으로 3년 이내 범위에서 한 차례 연장이 가능해 최장 10년 동안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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