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문화 가족 위해 일자리 지원 마련

입력 2013-07-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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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상담·창업 등 일자리 과정 전담지원

서울시가 다문화가족 거주 밀집지역인 서남권역 내 서부여성발전센터를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창업 중점기관'으로 선정하고 결혼이민 여성의 취업, 창업 지원에 나선다.

시는 29일부터 상시 운영을 시작하는 결혼이민여성 취·창업 종합지원창구는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취·창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업상담 등 구직과 관련한 모든 과정을 전담 지원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결혼이민 여성 직업교육을 위해 △직업의식교육(잡코칭) △한글·엑셀 ITQ 자격증 취득 교육 △판매서비스 종사자 양성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할 계획이다.

잡코칭 과정은 9월, 11월 두 차례 3일 교육으로 진행하며, 한국 직장문화 이해,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법 등을 가르친다.

한글·엑셀 ITQ 자격증 과정은 9월2일∼10월16일 진행하며 엑셀, 한글 프로그램 사용법을 교육한다. 판매서비스 종사자 양성과정은 10월4일∼11월29일 진행하면서 유형별 고객 응대, 판매서비스 기본 태도 등을 알려준다.

상담을 원하는 결혼이민 여성은 직접 센터를 방문하거나 ☎2678-879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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