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허태열 실장 “휴가기 공직기강 유의”

입력 2013-07-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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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허태열 비서실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휴가가 시작된 29일 “여름철 휴가기에 공직기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하라”며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허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각 소관 부처의 공직기강도 철저히 챙기라”고 지시했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또 “소관부처의 전력수급을 포함해 주요 국정이 쉼 없이 흘러갈 수 있도록 각별히 챙겨달라”며 “특히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관계기관을 잘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허 실장은 이어 “휴가기를 단순히 쉬는 시간으로 생각하지 말고 하반기 소관업무 구상과 재충전의 시간으로 활용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매주 한 차례 각 수석실의 선임비서관들이 모이는 선임비서관회의와 관련해선 “국정기획수석실을 중심으로 회의를 활성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곽상도 민정수석,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최성재 고용복지수석 등이 참석했으며 수석이 휴가를 간 비서실은 해당 선임비서관이 대신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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