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나귀 탄생 “당나귀 엄마와 얼룩말 아빠…울타리 뛰어넘은 사랑 결실”

입력 2013-08-0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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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나귀 탄생

(mbc 화면 캡처)

얼나귀 탄생 소식이 화제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각) ABC 보도에 따르면, 이탈라아 피렌체에 위치한 동물보호소에서 암컷 당나귀와 수컷 얼룩말의 교배종 얼나귀가 태어났다.

이 얼나귀는 암컷 당나귀 ‘아미아타’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수컷 얼룩말 사이에서 태어났다. 동물보호소는 이 희귀종 얼나귀에게 ‘이포’라는 이름을 지었다.

당나귀와 얼룩말은 울타리로 격리돼 있었으나, 얼룩말이 울타리를 넘어 당나귀와 짝짓기하면서 얼나귀가 탄생했다.

동물보호소장은 얼나귀 이포가 건강히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포는 갈색 털과 줄무늬를 갖고 있다.

얼나귀 탄생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얼나귀 완전 귀엽다”, “얼나귀 탄생 축하해요”, “얼나귀 탄생? 이런 얘기는 처음 들어봤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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