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정규 2집 음원 공개… 차별화된 안무도 '눈길'

입력 2013-07-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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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에프엑스가 29일 정오 정규 2집 앨범을 공개한다.

정규 2집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에프엑스는 지난주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이며 독특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타이틀곡 ‘첫 사랑니(Rum Pum Pum Pum)’ 퍼포먼스는 세계적인 안무가 질리언 메이어스(Jillian Meyers)의 작품으로, 노래 제목의 가제를 활용한 ‘럼펌펌펌 댄스’, 손뼉치기 놀이(쎄쎄쎄)를 응용한 동작, 두 손목을 교차하는 동작 등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독특하고 차별화된 안무가 눈길을 끈다.

질리언 메이어스는 재닛 잭슨, 카일리 미노그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안무를 비롯해, 에프엑스의 ‘피노키오’,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를 통해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으며, 이번이 f(x)와 세 번째 만남인 만큼,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첫 사랑니(Rum Pum Pum Pum)’ 안무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에프엑스는 이날 오전 11시 11분부터 네이버를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되는 ‘f(x) 뮤직 스포일러 – 플레이! 핑크 테이프(Play! Pink Tape)’를 통해 컴백 소감과 정규 2집 앨범 소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특히 샤이니 멤버 종현과 키가 스페셜 MC로 참여해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불러왔다.

한편 에프엑스의 정규 2집 ‘핑크 테이프(Pink Tape)’는 29일 정오,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와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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