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열흘 이상 길어진 장마가 끝나가며 스포츠 시즌이 돌아와 스포츠 게임업체들의 여름맞이 행보도 분주해졌다.
야구, 축구 등 온라인 스포츠 게임업체들이 여름을 맞이해 무더위에서 탈출하려는 이용자들을 노리고 있다. 사상 초유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치거나 제휴 마케팅을 활용하는 등 날씨만큼 뜨거운 전쟁을 치르는 중이다.



다음달 21일까지 매일 마구마구에 접속해 1시간 이상 플레이 하면 받을 수 있는 ‘8주년 기념 카드’를 제공한다. 이 카드로 ‘랜덤 엘리트카드’와 ‘800만 거니’, ‘선수카드 30장 세트 3개’ 등의 아이템 중 1개를 획득할 수 있다.

야구뿐 아니라 온라인 축구게임도 여름을 맞아 열기가 후끈하다.
‘피파온라인3’ 는 코카-콜라사의 브랜드 파워에이드와 손을 잡고 9월 13일까지 제휴 이벤트를 시작했다. 파워에이드 제품에 있는 코드로 ‘피파온라인3’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기성용이 뛰고 있는 스완지시티 경기 관람과 런던 여행의 혜택을 제공한다.

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온라인 스포츠 게임들이 자신들의 계절인 여름 시즌을 맞아 게이머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며 “이용자들 입장에서는 게임도 즐기고 갖가지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