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콘텐츠 창작 꼭 필요”… 트위터에 ‘구름빵’ 캐릭터

입력 2013-07-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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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트위터에 취임 후 네 번째와 다섯 번째 글을 올리며 문화 콘텐츠 창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27일 오후 8시25분 자신의 트위터에 인기 애니메이션 ‘구름빵’의 주인공 캐릭터 인형 사진을 올리고 “우리 캐릭터 중의 하나인 구름빵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국제 에미상에 선정되는 등 세계에서도 인정받으며 성장해가는 모습에 큰 응원을 보낸다”라며 “콘텐츠 창작은 우리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지날 24일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 강원 지역 방문, 강원창작개발센터에 들러 “애니메이션 분야에 굉장히 큰 우리나라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발전을 시켜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 대통령은 또 10여분 뒤 강원창작개발센터로부터 선물받은 자신의 석고인형 사진을 올렸다. 선물 받은 인형은 박 대통령이 지난달 중국 국빈 방문시 입었던 한복차림의 모습을 본떠 제작된 것이다.

박 대통령은 함께 올린 글을 통해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지난 중국 방문 때 입었던 한복 차림의 석고인형을 선물받았다”며 “저를 많이 닮은 것 같아 석고인형을 제작하시는 분들의 솜씨가 대단하게 느껴진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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