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틸다 스윈튼,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출연

입력 2013-07-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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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에 출연한 틸다 스윈튼(가운데)(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이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다.

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의 홍보를 맡은 앤드크레딧 관계자는 28일 이투데이에 “틸다 스윈튼의 내한 일정에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출연 일정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틸다 스윈튼은 이날 오후 1시 ‘설국열차’의 홍보를 위해 내한했다. 그녀는 29일 오전 함께 출연한 크리스 에반스와 ‘설국열차’ 관련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내한 일정을 소화한다. ‘피플인사이드’ 녹화는 29일 진행될 예정이다.

틸다 스윈튼은 ‘설국열차’에서 열차의 2인자이자 총리로 불리는 메이슨 역으로 열연했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전세계 마지막 인류를 싣고 달리는 열차 내에서 꼬리칸 사람들의 반란을 그린 영화다. 틸다 스윈튼, 크리스 에반스 외에도 송강호, 고아성, 에드 해리스, 존 허트 등 국내외 톱배우들이 출연한다. 오는 8월 1일 전세계 최고 국내 전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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