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4개 터미널 운행 횟수 늘려
서울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를 증편 운행한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28일 휴가철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음 달 11일까지 서울 시내 4개 고속ㆍ시외버스 터미널의 버스 운행 횟수를 모두 303회 늘린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반포고속버스터미널(경부ㆍ영동선)은 39회 △반포센트럴시티터미널(호남선) 44회 △동서울터미널 180회 △남부시외버스터미널 40회로 각각 운행 횟수를 늘린다.
시는 또 휴가철 고속버스 암표 판매와 전세버스 불법 영업을 경찰과 함께 단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