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날씨]다시 ‘장마 영향’ 전국에 비

입력 2013-07-26 10:42

이번 주말에는 잠시 주춤했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제주도 부근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점차 북상하면서 오는 27일 오후부터 비가 약하게 시작해 다음주 월요일인 2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토요일인 27일에는 전국이 구름 많겠고 오후부터 점차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도는 구름많겠으며 일부 내륙지역에서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한 낮 최고기온은 29~3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다음날인 28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 비는 다음주 초인 29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최저기온은 23~27도, 28~32도가 예상됐다.

27일 야외활동 지수는 중부와 남부 모두가 60(보통)으로 외출하는데 별 무리가 없겠지만 다음날은 전국의 야외활동 지수가 20(나쁨)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