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상상연애 굴욕 "3년간 스킨십 없던 여친, 유학 간다더니…"

입력 2013-07-2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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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순 상상연애

(KBS 2TV '해피투게더3')
'박휘순 상상연애 논란'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개그맨 박휘순은 지난 25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3년 동안 만난 여자친구와 스킨십이 없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휘순은 "마음에 드는 여성을 만났을 때 보통의 남자들은 잘해준다. 하지만 나는 돼지껍데기를 먹으러 간다. 자존심이 상해서 나에게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 때 제작진은 '박휘순이 3년 연애 동안 키스 등 스킨십이 없었다'고 폭로했고 MC들은 상상연애가 아니었냐며 분위기를 몰아가 박휘순을 당황케 했다.

이에 박휘순은 "3년을 사귀었는데 그 친구가 2년 동안 외국에 있었다. 10시에 집에 들어가더라. 어디서 내가 키스를 할 수 있겠느냐"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 "그 친구가 어학연수 를 다녀와서 헤어지자고 했다. 그 친구를 만난 건 사실 3주 밖에 안 된다"며 "불이 붙으려는 시기에 유학을 간다면서 3주 뒤에 이태원에서 케밥을 먹고 있더라"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박휘순 상상연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휘순 상상연애 맞네 맞아" "박휘순 상상연애, 저런 관계를 연애라고 어떻게 착각한거지" "박휘순 상상연애, 박휘순 혼자 좋아했나보다 안타까워" "박휘순 상상연애, 이제는 좋은 분 만나 행복하기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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