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척살 알린 '2013 전설의고향' 얼마나 무섭길래..."임산부ㆍ노약자 등 보지마세요~"

입력 2013-07-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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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척살, 전설의고향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시척살'을 알린 네이버 웹툰 '2013 전설의고향'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3 전설의고향'은 네이버 웹툰 작가들의 여름 특집 릴레이 단편이다. 임진국 작가가 쓴 1화 '삼'은 가난한 집안의 한 가장이 인삼밭지기로 취직했다가 벌어지는 한밤의 공포체험이다. 섬짓한 귀신 삽화가 보는이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임진국, 김선희 작가의 2화 '시척살'은 살인자의 곁에 죽은 사람의 시체를 두어 오싹한 공포감을 조성해 환영에 시달리다 심장마비로 죽게하는 잔인한 형벌을 다룬 내용이다.

작가는 시척살에 대해 "조선 중기의 형벌 중 하나로 죄인을 사지에 몰아넣고 고사시키는 형벌"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시척살이 당시에 실제로 존재한 형벌인지는 불분명하지만 네티즌들은 실감나는 그림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2013 전설의고향'은 "충격적인 장면이 일부 포함돼 있어 임산부 노약자 심장이 약한 사람은 이용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하지만 무서우면서도 중독성 있는 스토리에 네티즌들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2013 전설의고향'은 모바일웹으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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