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올 상반기 제안건수 전년比 2.6배 증가"

입력 2013-07-25 11:2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국동서발전이 올 상반기 가치제안 활동실적을 분석한 결과, 제안건수 221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배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올 상반기 동안 동서발전 직원 1명 당 1건을 제안한 셈이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등록된 제안 가운데 42%가 실제 채택돼 질적으로도 향상됐고 재무적 성과도 3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배 증가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1월 기존 6시그마, 품질 개선, 제안 등의 개선과제를 가치제안으로 통합했고 올해 4월엔 가치제안 활성화 방안을 마련, 가치제안 가이드북을 발간해 배포하기도 했다. 또 자발적 학습조직을 통해 월 1회 이상 소통의 장도 마련했고 임직원의 제안으로 채택돼 실행된 사례는 지식자산으로 등록, 전 직원이 공유하고 있다.

한편 동서발전은 협력사의 품질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제안활동협회와 공동으로 무상 품질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91개 협력사 직원 281명은 ‘발전소 건설현장 품질혁신’ 등 4개 과정을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이수하고 현장에서 혁신적인 개선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