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고객 보안서비스 강화

입력 2013-07-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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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자금융 범죄로 인한 고객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보안카드 번호노출을 방지하는 온도감지 필름 배포, 본인인증 절차 강화 등 보안서비스를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가 업계최초 도입한 보안카드 ‘온도감지 필름’은 보안카드에 부착해 사용하는 것으로 손으로 접촉 시에만 일시적으로 보안번호가 보였다가 사라진다. 이로써 보안번호 전체가 한꺼번에 노출되지 않고 복사나 화면 입력이 어려워 범죄 노출을 방지할 수 있다. 이 필름은 가까운 영업점에서 무료로 배포중이다.

전자금융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본인인증 절차도 강화했다. 온라인 대출서비스 시 본인인증 절차와 함께 ‘휴대폰 명의 인증(SMS)’ 또는 ‘2채널 인증(ARS)’등 추가 인증 절차를 거쳐야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금융상품 불완전 판매 시 손실 차액을 배상하는 ‘불만제로’, 가입철회 서비스, 휴대폰 인증을 통해 출금을 통제할 수 있는 ‘안심출금’ 서비스, ‘수익률 알리미’ 서비스 등 고객의 시각에서 생각하는 따뜻한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이기호 업무개발팀장은 “전자금융 범죄는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며 “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고객 스스로가 휴대폰 및 기타 개인정보 등을 꾸준히 업데이트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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