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넥서스7·크롬캐스트 공개

입력 2013-07-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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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7, 50g 가벼워져…2인치 크롬캐스트로 TV와 인터넷 연결

구글이 넥서스7과 크롬캐스트를 공개했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은 이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뿐만 아니라 TV까지 모든 기기 부문에서 영향력을 갖추기 위해 7인치 차세대 태블릿PC인 넥서스7과 2인치의 크롬캐스트를 출시했다.

넥서스7은 아수스가 제작했으며 스크린은 더욱 커지고 초고화질(1920X1200)에 프로세스는 빨라졌다. 기존제품보다 50g 가벼워졌으며 두께는 6㎜ 얇아졌다.

앞뒤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4세대(4G)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고 구글은 전했다.

오는 30일부터 구입이 가능한 넥서스7의 가격은 229달러에서 시작하며 최고가는 349달러다.

넥서스7은 가벼워지면서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와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포브스는 평가했다.

일각에서는 구글의 운용체제(OS)가 태블릿PC에서 응용프로그램(앱)을 실행하는데 최적화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벤 바자린 크리에이티브스트레지스 애널리스트는 “구글의 태블릿 앱은 애플에 뒤처진다”고 말했다.

크롬캐스트는 USB모양으로 TV에 꽂아 인터넷 상의 비디오 사진 등을 tv에서 볼 수 있도록 한다. 판매가는 35달러다.

구글은 이를 통해 TV 시청자들을 상대로 광고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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