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임원 37명→32명 감축…조직 슬림화

입력 2013-07-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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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이 부사장 및 본부장을 포함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KDB대우증권은 24일 조직개편에 맞춰 임원 인사를 시행, 본부장 이상급 임원 수가 총 37명에서 32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임원 보직은 기존 37개에서 35개로 큰 차이가 없었지만 3명의 임원이 겸직하게 되면서 실질적으로 일괄 사의를 표명한 37명 임원 가운데 5명의 회사를 떠나게 됐다.

가장 눈에 띄는 인사는 전병조 IB부분 대표의 교체다. IB사업본부와 그룹시너지사업부를 합치며 이삼규 그룹시너지대표가 IB사업부문 대표로 자리를 옮겼고, 트레이딩 사업부문의 김국용 부사장도 Sales&Trading사업부문대표로 보직을 변경했다.

기획관리본부장에 이정민 전무 등 4명의 신임본부장 인사도 단행됐다.

아울러 KDB대우증권은 영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종전 6개 부문·31개 본부에서 5개 부문·1총괄·29개 본부로 조직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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