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부 광동제약 회장, 골프장서 숨진채 발견…주가는 ‘신고가’

입력 2013-07-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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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이 제약산업 육성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4일 광동제약은 전일보다 1.43%(120원) 상승한 8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광동제약은 장 중 871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정부가 제약산업 육성 방침을 발표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신약개발과 해외 수출 지원 등 을 포함한 '제약산업 육성 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정부는 2017년까지 제약산업 연구 개발 예산을 5000억원으로 2배로 늘리고,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광동제약 창업주인 최수부 회장(78)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평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낮 12시 30분께 강원도 평창군 한 골프장 사우나에서 심장마비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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