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힐링캠프’ 한혜진 후임 MC 낙점

입력 2013-07-24 13:57수정 2013-07-24 13:58

▲성유리(사진 = 노진환 기자 myfixer@)

배우 성유리가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의 새 MC로 낙점됐다.

24일 SBS 예능국과 성유리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유리는 오는 31일 예정된 ‘힐링캠프’ 녹화부터 전임 한혜진을 대신해 MC로 나선다.

올 한해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과 영화 ‘누나’를 통해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인 성유리는 ‘힐링캠프’를 통해 첫 토크쇼 MC에 도전한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성유리는 이번 도전을 통해 그 동안 감춰왔던 재치 있는 입담과 유쾌한 예능 감각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녀가 MC 이경규, 김제동과 함께 호흡하며 발휘될 시너지 효과에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축구국가대표 선수 기성용과 결혼한 한혜진은 24일 ‘힐링캠프’의 마지막 녹화를 가진 후 결혼생활과 내조를 위해 영국으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