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2탄..."구하라? 갖다 댈 걸 갖다 대야지ㅋㅋ"

입력 2013-07-2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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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2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시리즈 2탄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다양한 SNS 대화 내용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 있다.

이 가운데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2탄에는 자신이 구하라를 닮았다고 자랑하는 한 여대생과 이에 대처하는 친구의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

A가 "야 나 오늘 짜증나는 말 들었어"라고 말하자 B가 "뭔대?라고 묻는다. A는 "내가 자주 만나는 동아리 오빠들이 나보고 자꾸 구하라 닮았대. 아 짜증나. 구하라가 뭐가 이쁘다고."라고 말하자 B는 엉뚱하게 "메시지 전송이 실패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 딴청을 피운다.

이에 A가 "너 폰 이상하다"라고 말하자 B는 "왜? 갑자기 딴얘기 ㅋㅋㅋ"라고 받아치며 A의 메시지를 받지 못한 척 한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같은 상황을 반복해 보는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2탄을 접한 네티즌들은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저런 애들 꼭 있더라."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2탄, A가 진상이냐, B가 진상이냐"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저럴 땐 저렇게 대처하면 되는거구나."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나도 한 번 써먹어야지"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구하라 닮았다는 게 그렇게 배가 아프냐"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닮을 걸 닮았다고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답정너'란 답은 정해져 있고 넌 대답만 하면 된다는 뜻의 신조어로 '답은 정해져 있어 넌 말만 해'의 준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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