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유인나, SNS 사건 당시 집에 찾아와 위로해줘”

입력 2013-07-24 07:1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가수 아이유(사진 = SBS)

가수 아이유가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 함께 찍은 사진 유출에 대해 해명하며 도움을 준 유인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아이유는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실수로 올렸다. 내가 그렇게 했기 때문에 누굴 탓할 것도 없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녀는 “날 사랑해준 사람들에게 미안해야 할지, 내가 상처 준 사람을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미안해야 할지 여러 가지 생각을 했다”며 “오해를 풀어야 할지 가만히 있어야 할지 고민됐다. 예능도 미루고 싶을 만큼 미뤘다. 어쨌든 내가 힘들 일이 아니다. 모두에게 미안할 뿐”이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사건이 발생한 날 식사는 했느냐?”는 질문에 “그날 유인나가 집에 찾아왔다. 옆에 앉아서 수다 떨고, 음식을 입에 넣어주면서 시간을 보냈다.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일 새벽 아이유의 트위터 연동 사진 계정에는 아이유와 은혁의 사진이 공개됐다. 아이유가 입고 있는 옷과 은혁의 얼굴 표정 등으로 인해 팬들은 갖가지 추측을 제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