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마르카’는 현지 23일자 지면 보도를 통해 “레알과 합의한 베일”이라는 헤드라인을 뽑으며 레알이 베일의 영입에 합의했음을 알렸다.
최근까지 토트넘의 감독인 안드레 빌라스-보아스는 “베일은 판매 불가 선수”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하지만 베일의 에이전트인 조나단 바넷은 인터뷰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의 꿈의 팀”이라고 밝히며 베일의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베일의 이적료는 1000만 유로선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레알은 이 액수를 지급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레알은 반대급부로 파비우 코엔트랑을 토트넘으로 이적시키는 것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직까지 양쪽 구단으로부터의 공식적인 언급은 나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