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창조경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이투데이가 마련한 ‘제1회 코넥스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회 코넥스 포럼’에는 김상우 이투데이 사장,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최홍식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장, 서태종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을 비롯해 코넥스 상장사 PMD아카데미 유준철 사장, 지정자문증권사 등 금융투자업계 주요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의 양적완화와 출구전략, 중국의 경착륙 우려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확대는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는 고령화 등으로 인한 성장기반 잠식 등 우리 경제의 체질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정 부위원장은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는 창조경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경제, 협업경제를 추구하는 창조경제에서 중소기업의 자금창구 역할을 하는 코넥스의 역할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며 “오늘 이 자리가 코넥스 상장기업과 상장 준비기업에게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코넥스 신규 상장·예정기업의 회계·공시·자금조달에 대한 실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금융위원회 서태종 자본시장국장은 ‘정부지원과 코넥스 발전방향’, 한국거래소 이근영 상장공시팀장은 ‘공시실무’, 한국공인회계사협회 김태식 연구위원은 ‘회계실무’,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김형수 전무는 ‘자금조달실무’, 한국투자증권 김광해 기업금융부 팀장은 ‘상장준비실무’에 대해 강연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코넥스 시장 활성화와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