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PD “김종학PD 자살 믿을수 없다”

입력 2013-07-23 12:31수정 2013-07-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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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정말 믿을수 없어요. 사실인가요. 정말 안타까워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MBC에서 김종학PD와 함께 일하며 한국 드라마사를 이끌었던 이병훈PD는 23일 경기 분당 한 고시텔에서 숨진채 발견된 사실을 믿지 못하겠다고 했다.

‘암행어사’와 특집극 등에서 김종학PD를 조연출로 데리고 함께 작업을 했던 이병훈PD는 “김종학PD는 한국 드라마사에 빛나는 뛰어난 연출자였다. 저돌적이고 반짝이는 연출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말했다.

이병훈PD는 “김종학PD가 사업을 하지 않고 뛰어난 연출가로 남았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크다”며 최근 제작자로서 펼친 사업에 얽힌 분쟁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병훈PD는 “후배였지만 뛰어난 김종학PD의 안타까운 죽음이 너무 충격적이다.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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