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증권가의 업황개선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55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일 대비 3.98%(2700원) 오른 7만600원으로 거래중이다.
심혜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중국 유통재고 감소 등으로 국내외 철강주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면서 “수요 개선이 제한적이어서 철강업황 개선 기대가 하반기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지여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중국 철강 시황 개선에 따라 철강주 내 가장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현대제철(PBR 0.5배), 동국제강(PBR 0.4배)의 단기 반등도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최근 중국 유통재고 감소 등으로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하반기 실적 개선 연결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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