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사망 실종
(연합)
22일 집중호우로 4명이 숨지고 이재민 440명이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낮 12시쯤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에서 61살 김모(61)씨가 흙더미에 묻혀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이천과 여주에서 4명이 숨졌다.
이재민 440명이 생겨났고 서울 동작구, 경기도 오산·여주·광주·용인 등에서 주택 196동이 침수됐으며 침수 차량은 43대, 농경지와 시설물 침수는 800㏊로 집계됐다.
특히 여주 옥촌저수지 제방 42m가 완전히 유실됐고, 경기 이천 대관저수지 제방 상부 32m 가운데 30m도 유실됐다.
22일 새벽부터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지방에는 최고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