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국민변태 별명 말고 다른 별명은?"

입력 2013-07-23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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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이 별명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한 소이현은 “국민변태라는 별명은 좀 그렇다” 말문을 열었다.

소이현이 ‘국민변태’로 등극한 건 센스 넘치는 입담 때문. ‘화신’에 게스트로 나섰던 소이현은 창밖을 의식하며 옷을 벗는다는 한 남성 출연자의 고백에 “어디 사시나?”라고 묻는 것으로 국민변태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와 관련 소이현은 "당시 '내가 변태라고 느껴지는 순간'이라는 주제를 두고 한 남자 출연자가 자신의 경험담을 얘기했는데 내가 그냥 '어디 사냐'고 물어봤다. 이후 어쩌다보니 국민변태가 됐지만 그런 이미지는 오해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국민변태 별명 덕에 이미지가 털털하게 바뀌었다며 “우리가 별명을 바꿔주자”라고 나섰다. 이에 김구라가 내세운 별명은 강남변태. 전현무는 귀여운 변태를 추천하며 논쟁을 벌였다.

“뭐가 좋나?”라는 질문에 소이현은 “그냥 변태가 싫다”라고 답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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