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공식 사과 "일본 전범기 모자 착용…심려 끼쳐 죄송"

입력 2013-07-22 20:08

빅스 공식 사과

(사진=유투브 VIXX TV 캡처)

신곡 ‘대.다.나.다.너’ 티저를 공개한 빅스가 과거 영상에서 전범기 모자를 착용한 것이 논란이 되자 공식 사과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빅스 멤버들이 자신들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전범기 문양을 배경으로 ‘日本一(일본제일)’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나온 장면이 퍼지면서 논란을 빚었다.

이에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빅스 공식 사과에 누리꾼들은 “아무리 그래도 저 정도 한자도 모른다는 게 이해가 안된다” “어린 친구들의 실수이니 이번엔 너그럽게 이해해주자”, “타국 뮤지션들이 이런 실수 벌여도 황당한데 한국 가수들이 이러면 되겠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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