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22일 남북 당국 간 5차 회담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양측은 오후 3시30분 수석대표 접촉에 돌입했다. 앞서 양측은 이날 오전 두 차례에 걸쳐 전체회의를 했다.
우리 정부는 오전 10시에 열린 1차 전체회의에서 4차 실무회담에서 북측이 제시했던 합의안 문안에 대한 수정안을 북측에 제시했다. 이후 북측은 2차 전체회의에서 우리 측 수정안에 대한 재수정안을 제시했다.
우리 측은 개성공단 사태의 재발방지 보장문제가 우선적 해결 사항임을 강조하며, 북측의 전향적인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고 통일부 당국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