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김대희, “그런데 말입니다” 유행어 되나

입력 2013-07-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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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개그맨 김대희가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 김상중을 패러디하는 것을 넘어서 “그런데 말입니다” 한 마디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KBS스페셜 그것이 알고싶은 추척60분 수첩(이하 그추수)’의 진행자로 나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희는 정장차림으로 등장해 “껌을 장시간 씹을 경우 자신도 모르는 사이 기억상실증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아냐”며 정신과 의학박사 황현희를 불러 각종 실험을 했다. 이후 김대희는 “껌을 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기억상실증에 걸린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냐”면서 황현희에게 실험결과를 보여주도록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김대희는 의문을 제기하며 “그런데 말입니다”라는 한마디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진정 놀라울 따름입니다” 등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대사로 웃음을 더했다.

네티즌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KBS'추적 60분', MBC 'PD수첩' 이 3가지를 합쳐 모았네. 재밌다!!” “김대희 돌아서면서 ‘그런데 말입니다’ 하는데 진짜 웃기더라” “김대희 김상중 패러디 진짜 제대로 하더라. 웃겨서 죽는 줄 알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대희는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KBS2TV '퀴즈쇼 사총사‘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 차대기 수사관 역으로 연기자의 모습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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