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23일 귀국…페라리와 스폰서 계약

입력 2013-07-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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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박인비(25ㆍKB금융그룹ㆍ사진)가 23일 오후 4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박인비는 이날 입국 게이트에서 간단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24일에는 페라리와 서브스폰서 협약식에 참석한다. 박인비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플래그쉽 GT 차량인 FF(Ferrari Four)를 1년 동안 지원받는다.

이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다음달 1일부터 나흘간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275만 달러ㆍ30억원)에 참가한다.

올 시즌 메이저 3연승을 포함해 6승을 기록 중인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한 시즌 4개 메이저대회를 모두 휩쓰는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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