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아용품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유아용품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특히 내의 회사로 알려진 좋은사람들도 최근 인수한 베비라가 부각되면서 오름세다.
22일 오전 11시8분 현재 좋은사람들은 전일대비 35원(2.25%) 상승한 1590원에 거래중이다.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컴퍼니는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가짜 분유와 멜라민 분유 사태 등을 겪은 중국인들이 한국산 분유와 유아용비누, 세제, 젖병 등을 대거 사들이면서 국산 육아용품 관련회사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베비라는 아가방, 해피랜드 등과 함께 국내 유아복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1990년대까지 900억원대 연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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