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토론토 상대로 시즌 8승 도전...상대투수는 우완 존슨

입력 2013-07-2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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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뉴시스)
로스엔젤레스 다저스 소속 류현진(26)이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시즌 8승에 도전한다.

다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토론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류현진을 등판시킨다. 시즌 8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의 선발 맞상대로는 우완 조시 존슨이다.

2005년 플로리다 말린스(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데뷔한 존슨은 첫 해 12승7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 이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09년 15승5패 평균자책점 3.23을 거둔 데 이어 2010년 11승6패 평균자책점 2.30의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로 이적해 현재 1승5패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전반기 마지막 선발 등판해 5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8승을 노리는 류현진은 26개의 홈런을 기록 중인 에드윈 엔카르나시온과 22개의 홈런을 때려낸 호세 바티스타 등을 경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저스는 22일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2로 완승하며 후반기 개막 이후 3연승을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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