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갯벌체험, 윤후 조개잡이 집념 "깊이 생각하라고!" 윤민수에 호통

입력 2013-07-21 22:46

(MBC)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조개잡이에 집념을 보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충남 태안으로 갯벌체험을 떠난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와 아이들은 갯벌 맛조개 잡이에 도전했다. 먼저 김성주-김준수 부자가 맛조개를 잡는데 성공해 기쁨을 맛봤다.

그러나 윤민수는 30분째 허탕을 쳤다. 이에 윤후는 "아빠 깊이 생각하라고!"라고 버럭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여기저기 땅을 파던 윤민수는 기적처럼 솟아오른 맛조개를 대면했다. 윤민수는 반쯤 뽑아낸 맛조개를 윤후에게 양보했고, 윤후는 "내가 잡았지? 나 잘했다!"라고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종국의 딸 지아는 윤후보다 준수가 더 좋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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