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혁, K리그 최초 골키퍼 필드골 성공

입력 2013-07-2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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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권정혁이 K리그 최초로 골키퍼 필드골을 터뜨렸다.

인천유나이티드의 권정혁은 21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제주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39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날 권정혁이 페널티 지역 바로 앞에서 길게 찬 공은 제주 페널티 지역 앞에서 한 번 크게 튄 뒤 골키퍼의 키를 넘겨 그대로 골문을 갈랐다.

골키퍼가 득점을 올린 건 지난 2000년 10월 울산 현대에서 뛰던 김병지 페널티킥을 넣은 이후 약 1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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